속초해경, 가을 행락철 테트라포드 안전관리 강화 추진

윤왕근 기자 2024. 10.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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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11월 17일까지 가을철 낚시와 관광 등 행락객 증가로 테트라포드에서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는 속초해경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방파제(테트라포드)를 중심으로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확대 설치한다.

또 주말과 휴가철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테트라포드를 중심으로 안전순찰 횟수를 늘려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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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안전 점검 중인 속초해경 소속 경찰관과 지자체 공무원.(속초해경 제공) 2024.10.29/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1월 17일까지 가을철 낚시와 관광 등 행락객 증가로 테트라포드에서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는 속초해경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방파제(테트라포드)를 중심으로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확대 설치한다.

또 주말과 휴가철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테트라포드를 중심으로 안전순찰 횟수를 늘려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자체 현수막을 제작,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게첨하여 안전관리 홍보도 병행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및 테트라포드는 표면이 둥글고 미끄러워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위험한 지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것이 사고를 막는 방법이”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방파제 추락으로 인한 사고는 총 19건으로, 이중 1명이 사망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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