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강북배수지 정밀안전진단…'인창·동구동' 민원해소 등

경기=김동우, 구리=김동영 기자 2024. 10. 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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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북 배수지 정밀안전진단 연구용역을 10월부터 약 60일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창동에 위치한 강북 배수지는 서울시 상수도의 수돗물을 임시 저장해 인창동과 동구동 주민에게 공급하는 시설이며, 주요 시설로는 저수조 2지, 밸브 8대, 펌프 2대 등이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리시는 배수지 시설물(수조, 밸브, 펌프 등)을 조사해 종합적인 상태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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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강북 배수지 정밀안전진단을 10월부터 약 60일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북 배수지 정밀안전진단 연구용역을 10월부터 약 60일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창동에 위치한 강북 배수지는 서울시 상수도의 수돗물을 임시 저장해 인창동과 동구동 주민에게 공급하는 시설이며, 주요 시설로는 저수조 2지, 밸브 8대, 펌프 2대 등이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리시는 배수지 시설물(수조, 밸브, 펌프 등)을 조사해 종합적인 상태를 평가한다. 특히 내진성능 평가를 포함한 안전성 평가도 시행해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유지관리 방안과 개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 방정환도서관 '디지털 아카이브' 운영 본격화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원문열람서비스와 콘텐츠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지난21일부터 '방정환 아카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서관은 지난해부터 방정환연구소 등 16개 기관의 소장 자료를 기증받거나 자료 활용 동의를 얻어 체계적인 자료를 수집했다.

도서관은 △소파 컬렉션 △도서관 자료 △방정환 도서 등 3개 코너로 구분해 방정환 선생이 생전에 활동했던 시대의 기록물과 사진, 문서, 신문, 학술 자료, 기사자료 등을 더 자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전시, 시민 참여, 자체 행사나 독립기념관 등 협업을 통해 생산한 자료를 제공하고 방정환 선생이 저술, 번역한 도서와 방정환 문학상 수상작과 다새쓰(다시 새로 쓰는) 방정환문학공모에서 수상한 도서를 별도로 수집 및 저장해 공유하도록 했다.

경기=김동우, 구리=김동영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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