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8개 시군 번영회 "과학기술원 원주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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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번영회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강원과학기술원의 원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29일 원주시청 7층 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번영회장이 참석한 정기 모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면서 "원주시의 첨단의료기기산업은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 도내 최대 경제도시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강원지역혁신체계 구축과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강원과학기술원의 원주 유치를 기원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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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번영회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강원과학기술원의 원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29일 원주시청 7층 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번영회장이 참석한 정기 모임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연합회는 건의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은 원주에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과학기술원은 도내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권역별로 설치된 과학기술원이 중부권에 속하는 강원도에 없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셈"이라며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강원도의 지속적인 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은 매우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주시의 첨단의료기기산업은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 도내 최대 경제도시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강원지역혁신체계 구축과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강원과학기술원의 원주 유치를 기원한다"고 촉구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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