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수능 응시자 15만여명…작년보다 7천여명 늘어

최종호 2024. 10. 29.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7천478명 증가한 15만3천600여명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경기도에서 시험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수험생의 29%로 최다…344개 학교서 5천946개 시험실 운영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7천478명 증가한 15만3천600여명이라고 29일 밝혔다.

떨리는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24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답안지에 이름을 작성하고 있다. 2024.10.15

이는 전체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경기도에서 시험을 치른다.

경기지역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344개교에 5천946개실이 운영된다.

시험장을 운영하는 학교는 보건실과 예비 실험실 등을 설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에 시험장 운영 학교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했다.

이달 31일에는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부정행위 예방 대책과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며, 다음 달에는 시험지구별로 교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수능 다음날까지 5일 동안에는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비상 상황 대처를 비롯한 수능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모든 수험생은 11월 13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고 그 외 유의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응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