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소식] 자작나무 명품 숲 총 15ha 조성

경남=이채열 기자 2024. 10.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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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표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서하면 다곡리 일원에 추진한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10월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7만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될 지역 특화 숲인 '자작나무 명품 숲'은 다양한 식물종과 서식지를 포함하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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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표 산림 관광 명소로 육성 기대
함양군 서하면에 지역특화 숲으로 조성되는 '자작나무 명품 숲' 모습./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표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서하면 다곡리 일원에 추진한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10월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시행해 2024년까지 총 15ha(1만2845본)에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류 식재를 완료했다. 2025년에는 12ha를 추가 식재해 총 27ha의 지역 특화 숲인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27만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될 지역 특화 숲인 '자작나무 명품 숲'은 다양한 식물종과 서식지를 포함하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의 선비문화탐방로,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산림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 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이채열 기자 oxo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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