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추천한 함께 읽고 싶은 책은?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독서 챌진지 동참

[무안=뉴시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에 동참한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 교육감이 추전한 도서는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이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교육감이 추천한 서적은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이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공동체 간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김 교육감은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아요. 그래야 들을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며 "이 책에는 다름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하는 공생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전남의 교육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챌린지 후속 주자로 북평초 백현영 교장, 매성고 김병인 교장, 이희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장, 완도노화중 천예빈 학생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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