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 참여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 교육가족에 추천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에 동참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공동체 간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을 소개하며,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아요. 그래야 들을 수 있어요’ 문구가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면서 “이 책에는 다름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하는 ‘공생’의 메시지가 들어있다”고 추천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 추천 도서로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김 교육감은 챌린지의 후속 주자로 △백현영 북평초 교장(전남초등학교장협의회 부회장) △김병인 매성고 교장(전남중등학교장협의회 회장) △이희진(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장) △천예빈 완도노화중 학생(제6기 전남학생의회 중등부 부의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남악=대성수 기자(ds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