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5개 읍면동 1500명 이장·통장 가을 운동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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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5개 구군 55개 읍면동의 이장과 통장 1500여 명이 처음으로 한 데 모인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29일 울산 문수축제양국장에서 진행된 이날 가을 운동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이장·통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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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으로 화합
모범 이·통장 15명에게 울산시장 표창 수여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5개 구군 55개 읍면동의 이장과 통장 1500여 명이 처음으로 한 데 모인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29일 울산 문수축제양국장에서 진행된 이날 가을 운동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이장·통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오전 10시 30분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옹기종기 가실 새참, 대형 풍선 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화합 OX 퀴즈, 구군별 장기자랑,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15명의 모범 이·통장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송상옥 울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솔선수범해 위대한 울산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이장과 통장이 있기에 시정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울산을 울산답게 만들어가는 데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이장과 통장들에게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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