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횡경도 해상 실종된 선장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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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양식장 관리선 선장이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55분께 횡경도 남쪽 약 200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 호(1.99톤, 승선원 1명)에 휴대전화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인근 조업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 일주일째인 29일 오전 8시 25분께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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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양식장 관리선 선장이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55분께 횡경도 남쪽 약 200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 호(1.99톤, 승선원 1명)에 휴대전화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인근 조업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12척과 민간선박 17척, 항공기 1척 등을 동원해 해상과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일주일째인 29일 오전 8시 25분께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발견된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시신의 인상착의와 지문 감식 대조를 통한 신원확인 결과 실종된 선장 B 씨(64)임을 확인했다.
해경은 B 씨를 인근 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기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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