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이혼’ 지연, 몰디브 신행 사진은 여전‥SNS 정리 중?

사진=지연 소셜미디어

사진=지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배우자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도 화제다.

앞서 지연은 지난 7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티아라 15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에 섰다. 특히 팬미팅 개최 이틀 전인 지난 5일 황재균과 공식 이혼을 발표한 지연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눈물을 보이기도 해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밝은 근황을 사진으로나마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10월 28일에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긱시크룩을 소화한 셀카 사진을 게시했다.

지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 속 사진도 연일 화제다. 황재균이 나온 사진은 모두 삭제했지만 2022년 12월 23일 게시한 몰디브 신혼여행에서 찍은 독사진,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착용한 사진 등은 그대로 남아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황재균과 함께 찍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두고 "삭제해야 할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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