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계훈 교수, 대한심장학회 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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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대한심장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24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계훈 교수와 윤현주 순환기내과 교수(제1저자) 팀이 발표한 논문 '대학생 운동선수에서 심장 구조 변화에 대한 성별차이: 200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연구'는 장기간 고도의 전문적 운동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장 초음파 검사로 확인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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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대한심장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24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심장학회는 매년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학문적 우수성과 기여도를 평가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계훈 교수와 윤현주 순환기내과 교수(제1저자) 팀이 발표한 논문 '대학생 운동선수에서 심장 구조 변화에 대한 성별차이: 200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연구'는 장기간 고도의 전문적 운동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장 초음파 검사로 확인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연구다.
이번 논문은 지난 200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동안 1200여명의 대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으로 전문 운동선수의 평가와 관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김 교수팀은 또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기간 동안 수행한 연구로 미국심장학회 저널 1편, 유럽심장학회 저널 2편 등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운동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동 종류, 형태와 강도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하기 위한 자료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까지 순환기학 관련 SCI(E) 논문 263편을 발표했으며, 임상시험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환자 진료와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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