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동자 단체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민주 도당 ‘특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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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이 던질 돌은 퇴진의 거대한 돌이다."
청년노동자 단체인 경남청년유니온은 29일 경남도청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30일 저녁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분수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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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이 던질 돌은 퇴진의 거대한 돌이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이 거리로 나섰다.
청년노동자 단체인 경남청년유니온은 29일 경남도청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범어사를 방문해서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한 것에 빗대어, 윤 대통령에게 퇴진의 돌을 던지는 행위극도 펼쳤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대통령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본인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에 분노한다”라며 “도대체 이 나라는 누구를 위한 나라이고, 윤석열에게 남은 3년은 누구를 위한 시간인가”라고 되물었다. 이들은 30일 저녁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분수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아침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의 ‘윤건희·명태균 게이트 대책위원회’는 경남도청 들머리에서 정당연설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 즉각 수용, 불법 공천개입과 국정농단에 대한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23일 진보당 경남도당은 창원시 한서병원 앞에 현장투표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투표소를 경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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