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3.5톤 트럭 전복에 다중추돌 사고…1명 중상 外

김영수 2024. 10. 29. 13: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3.5톤 트럭 전복에 다중추돌 사고…1명 중상

어제(28일) 오후 3시 17분쯤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3.5톤 트럭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졌습니다.

중앙선을 넘어 전복된 트럭은 반대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중증 외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4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가짜 코인 예치사이트로 1만명 속여 5천억 가로챈 일당

가짜 가상화폐 예치 사이트를 운영해 5천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 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투자 사기업체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간부 등 40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코인을 예치하면 40일 뒤 원금과 함께 이자 20%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1만600여명을 상대로 5,000억원 넘게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해외 카지노 사업에 투자한다고 주장했지만, 수익 활동이 거의 없었으며, 신규 투자자들 돈으로 돌려막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필리핀서 30만 명 투약 분량 마약 밀수한 일당 검거

3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필리핀에서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통해 모인 이들은 텔레그램 대화방 속 총책의 지시를 받고, 가족 여행을 가장해 필리핀에서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14만 명 투약 분량의 마약을 압수하고, 이들에게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한 유흥업소 접객원도 함께 검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