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국화축제 드림퍼레이드, 관람객들 호평 이어져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0. 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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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 새로 도입된 국화 드림퍼레이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존의 국화축제와는 다른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축제에 대한 분위기를 전환했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관람객들의 긍정적 반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주말에는 약 1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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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불꽃쇼(10월30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11월1일), 드림 퍼레이드(11월2일) 진행
27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드림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창원시 제공


오는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 새로 도입된 국화 드림퍼레이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 해군 취타대, 로봇랜드 퍼레이드팀, 해병대가 참여했다. 3.15해양누리공원 메인무대부터 시작해 축제장을 가로질러 합포수변공원까지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진기사 군악대가 앞장서 음악에 맞춰 행진을 시작했고, 이후 해군 취타대가 전통 음악을 연주했다.

이날 흐린 날씨에도  6만 7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전시장을 방문하던 관람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퍼레이드를 구경했고, 식당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손을 내밀어 인사하기도 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기존의 행사와는 다른 신규 프로그램에 대해 색다르다는 평가로 호평이 많았다.

27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드림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창원시 제공


국화 드림퍼레이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에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해군 취타대, 브리즈온 마칭밴드, 프로스포츠 응원단 NC다이노스, LG세이커스, 경남FC이 참가한다.

또, 10월 30일 저녁 8시에는 불꽃쇼가,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신규 프로그램인 인디 뮤직페스타가 준비돼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존의 국화축제와는 다른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축제에 대한 분위기를 전환했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관람객들의 긍정적 반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주말에는 약 1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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