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돌 된 아들 목 꺾였다"…성매매 의혹 최민환, 위험천만 시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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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을 받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31)의 과거 프로야구 시구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시구에 나선 최민환은 아기 띠를 차고 갓 돌 된 아들을 안은 채 율희에게 공을 던졌다.
심지어 최민환은 시구 연습 과정에서도 아기 띠를 착용하지 않고 아들을 안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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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을 받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31)의 과거 프로야구 시구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2019년 6월 최민환과 율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시구에 나선 최민환은 아기 띠를 차고 갓 돌 된 아들을 안은 채 율희에게 공을 던졌다.
그런데 힘껏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아들의 목이 한순간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일각에선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지어 최민환은 시구 연습 과정에서도 아기 띠를 착용하지 않고 아들을 안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최민환은 "시구하는 과정에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내 부주의로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다"고 사과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쌍둥이 딸을 뒀다.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최민환은 지난 24일 전처인 율희가 유튜브 영상에서 폭로한 내용으로 인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받은 민원에 따라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씨에 대해 내사 중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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