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로 큰돈"...55억 뜯어낸 리딩방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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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는 외환거래로 큰돈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며 5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30대 A 씨 등 9명을 구속하는 등 일당 4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허위 외환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뒤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 112명으로부터 5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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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는 외환거래로 큰돈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며 5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30대 A 씨 등 9명을 구속하는 등 일당 4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허위 외환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뒤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 112명으로부터 5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화 지수 거래에 투자하면 2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유튜브 등에 광고 영상을 올려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관리책과 유인책 등 역할을 분담하고 텔레그램을 통해서만 범행 관련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조직적인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주요 피의자 25명에 대해서 범죄단체조직 혐의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현금 8천만 원 상당을 압수하고, 범죄 수익 12억6천만 원을 동결 조치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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