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대가 김윤석·승려 이승기…유쾌한 '대가족' 12월 11일 개봉

조연경 기자 2024. 10. 29. 12: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뜨끈한 만두가 생각나는 겨울, 속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신선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김윤석과 이승기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가족'이 12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시작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그리는 작품이다.

공개 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대가족'을 통해 38년 노포 맛집 사장 함무옥으로 변신한 김윤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자영업자 대표로 컴백하는 김윤석은 올 겨울 극장가에 뜨끈한 맛을 보여줄 예정. '대가 끊긴 38년 만두 가문, 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라는 문구 뒤 만두를 정성스레 빚고 있는 김윤석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티저 예고편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를 확인 시킨다. 줄이 끊이지 않는 노포 맛집 평만옥을 운영하는 함무옥과, 승려가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이 라디오 생방송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 방송 중 '주지스님 함문석에게 자식이 찾아왔다'는 사실이 전국에 생중계 되면서 '대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가 시작된다.

만두 맛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김윤석과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과 아역 배우 김시우 윤채나까지 와글와글한 배우들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