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연상호 "최근 심근경색 시술 받아, 살 많이 빠진 이유"[인터뷰②]

강효진 기자 2024. 10. 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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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이 최근 심근경색으로 아찔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이하 지옥2)를 공개한 연상호 감독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인터뷰 말미 다작을 하며 '열일'하는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하며 "여담이지만 제가 최근에 좀 아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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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호 감독.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연상호 감독이 최근 심근경색으로 아찔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이하 지옥2)를 공개한 연상호 감독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인터뷰 말미 다작을 하며 '열일'하는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하며 "여담이지만 제가 최근에 좀 아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혈관 쪽이 안 좋았는데, 심근경색 스텐스 시술을 받았다. 보시는 분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더라. 두 세달 정도 됐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때 이후로 사실 뭔가 작업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요즘엔 오히려 좀 더 건강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연상호 감독의 건강을 염려하는 반응이 이어지자 그는 "몇달 동안 담배를 끊고 있었는데 부산영화제 때부터 다시 피우게 되더라. 오늘 이후로 다시 끊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5일 공개된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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