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손동표 "한 작품에서 만나 기뻐…엑스원, 여전히 가족같아"

정혜원 기자 2024. 10. 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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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으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김우석과 손동표가 한 작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우석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시네마 천국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동표와 함께하게 되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하늘 감독과 배우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이 참석했다.

김우석은 극 중 설정값까지 완벽한 '인싸 중에 인싸' 강우빈 역을 맡았고, 손동표는 귀염둥이 소식통 모봉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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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석(왼쪽), 손동표. 제공| 시네마 천국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X1으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김우석과 손동표가 한 작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우석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시네마 천국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동표와 함께하게 되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하늘 감독과 배우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이 참석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어플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돼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드라마다.

김우석은 극 중 설정값까지 완벽한 '인싸 중에 인싸' 강우빈 역을 맡았고, 손동표는 귀염둥이 소식통 모봉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앞서 그룹 X1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기에 이들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였다.

이에 대해 김우석은 "동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감독님과 미팅을 하는 날에 동표가 캐스팅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캐스팅 된 걸 알고 있을거라는 마음에 연락을 했는데, 합격했다는 말을 못들었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무래도 X1이라는 팀 자체가 활동 기간은 짧았어도 교류가 많고, 저희끼리 친하고, 가족같은 사이라서 함께한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뻤다"라며 "또 데뷔작이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편안함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동표는 "사실 저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작품을 꼭 하고 싶었는데, 우석이 형이 먼저 연락이 와서 '어? 형 저 하는건가요? 합격했다는 소식을 못들었다'고 했다. 근데 많이 설렜다"고 답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시네마 천국에서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되며, OTT 티빙, 웨이브, 왓챠, IPTV에서 11월 11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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