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교육장관회의서 늘봄학교 등 한국 교육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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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라는 '2024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주요 교육개혁 정책을 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G20 국가와 초청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다.
또 교육부 대표단은 G20 교육장관회의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하고 양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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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교육부는 오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라는 '2024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주요 교육개혁 정책을 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G20 국가와 초청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세계 및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한다.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동반성장하는 고등교육 혁신 사례, 지역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공적 교육·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늘봄학교 정책 등을 발표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실의 변화를 끌어내고 교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도 소개한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는 결과는 다음 달 열리는 G20 공동선언문에 부록서로 제출된다.
또 교육부 대표단은 G20 교육장관회의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하고 양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많은 국가가 한국의 교육개혁 방향에 주목하는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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