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G20 교육장관회의 참석…사우디·영국·캐나다 양자회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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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개최되는 '2024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늘봄학교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지난 8월 개최된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GEIS)'의 후속조치 방안 등 양 국가 간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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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교육부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개최되는 '2024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늘봄학교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각국의 디지털 교육 정책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해 국가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디지털 자원 플랫폼 관리자 연결' 세션에 참석한다. 해당 세션에서 교육부는 디지털 기술로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교사의 수업혁신을 지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과 도전과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 '글로벌 교육·혁신 연합(GEIA)'에도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의 부록서(ANNEX)로 제출된다.
교육부 대표단은 G20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영국·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지난 8월 개최된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GEIS)'의 후속조치 방안 등 양 국가 간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GEIS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회의체다. 이번 후속 조치에는 양국 유학생 확대 논의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유네스코와 브라질 교육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세계교육회의(10월31일~11월1일)에도 참여해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4-교육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20 교육장관회의는 G20 국가 및 초청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와 주요 국제기구(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양질의 교육에 대해 협력·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세계 및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전시하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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