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불시착 상황 대비…소방청, 도서 지역 긴급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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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오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여객기 불시착 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을 위해 선회하던 중 제주비행장으로 불시착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동시 다발적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제주 전역으로 재난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섬 지역의 재난 대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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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이 오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여객기 불시착 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을 위해 선회하던 중 제주비행장으로 불시착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동시 다발적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제주 전역으로 재난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섬 지역의 재난 대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규모 군 전략 자산이 동원되며 도서지역 역대 최초, 최대 규모의 재난 대응자원이 참여한다.
국방부, 산림청, 제주항공청 등 63개 기관 1060여명이 참여하며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장비 190여대가 투입된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재난에 신속·최고·최대 총력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은 국가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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