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시끄러워" 길 끝을 '계단'으로 바꾼 땅주인…택시 걸려 '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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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골목길 계단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택시를 구조하고 '막다른 길' 표지판을 설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9시쯤 서울 동작구 한 골목길 계단에 택시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골목길 소유자가 차량 통행 소음 때문에 길 끝을 계단으로 변경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동작구청 교통행정과와 협조해 지난 18일 골목길 입구에 '막다른 길'이라는 표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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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골목길 계단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택시를 구조하고 '막다른 길' 표지판을 설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9시쯤 서울 동작구 한 골목길 계단에 택시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119 구조대와 협업해 택시 운전기사와 차량을 구조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골목길 소유자가 차량 통행 소음 때문에 길 끝을 계단으로 변경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동작구청 교통행정과와 협조해 지난 18일 골목길 입구에 '막다른 길'이라는 표지를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치안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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