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서대문구, 댕댕이 순찰단 출범

김군찬 기자 2024. 10.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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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서대문 폭포카페 야외테라스에서 반려견 산책과 방범 활동을 접목한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순찰단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한 뒤 반려견 선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댕댕이 순찰단 활동이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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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과 방범 활동 접목…11월 2일 폭포카페 야외테라스에서 발대식
앞서 대인반응, 타견반응, 호출반응, 외부산책 등의 ‘반려견 선발 테스트’ 통과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포스터.서대문구청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서대문 폭포카페 야외테라스에서 반려견 산책과 방범 활동을 접목한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구는 자신의 반려견을 동반한 20명을 반려인을 순찰단으로 임명한다. 순찰단은 최근 서대문내품애(愛)센터에서 대인반응, 타견반응, 호출반응, 외부산책 등의 ‘반려견 선발 테스트’를 통과한 이들로 구성됐다.발대식 후에는 모의 활동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을 체험하고 역할을 숙지하며 단원 간 팀워크도 다진다.

순찰단은 앞으로 주민 안심귀가 지원, 경로당 방문 산책 봉사, 환경 및 안전 위해 요소 발견 신고,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체험 교육 등의 활동에 나선다. 순찰단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한 뒤 반려견 선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댕댕이 순찰단 활동이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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