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 1962t 매입한다…30t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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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내달 말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 1962t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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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말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 1962t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배정된 매입물량은 지난해 매입량보다 30t 감소한 1962t이다.
전주시는 올해 ▲건조포대벼 1488t ▲산물벼 76t ▲가루쌀 398t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전주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지난해의 98% 수준이지만 향후 '쌀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되면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는 동별 매입량 및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총 4개 권역별로 나눠 매입한다. 매입한 미곡은 전주시 정부양곡관리창고(3개소)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해품 등 일반벼 3품종과 가루쌀 1품종(바로미2)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시는 농업인에게 우선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기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후 12월 말 최종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공공비축미 품종 외 다른 품종의 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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