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김종국·이준호·배수빈 등 정부 포상

김병환 금융위원장(왼쪽 두번째)이 29일 서울 여의도 FKI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맨왼쪽), 이준호(오른쪽 두번째), 배우 채수빈(본명 배수빈)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ㆍ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외 금융협회장, 금융기관 대표들과 가수 겸 방송인 김종욱, 이준호, 배우 채수빈(본명 배수빈) 등 191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개식선언, 금융위원장 축사, 유공자 포상, 수상자 포토타임,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저축의 의미가 투자까지 확대되고 있지만 한푼 두푼 여유자금을 모아 자산을 형성한다는 의미의 저축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한 금융의 혁신은 지속돼야 하며, 긴 시계에서 금융의 성장을 위해서는 소외되는 자를 포용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의 날'은 국민의 저축 정신을 앙양하고, 저축·보험·증권사업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