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성애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전국 총 10곳

성서호 2024. 10.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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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종합병원)이 30일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한다고 보건복지부가 29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총 10곳으로 늘었다.

성애병원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여성 질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 시설과 장애 친화 장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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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 분만실(왼쪽)과 엑스레이 장비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종합병원)이 30일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한다고 보건복지부가 29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총 10곳으로 늘었다. 장애 친화 산부인과로 지정되면 1차 연도에는 시설 개보수·장비비 3억5천만원을, 2차 연도부터는 운영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성애병원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여성 질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 시설과 장애 친화 장비를 갖췄다. 이동 지원과 수어 통역 등 의사 소통상 편의도 제공한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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