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 세리머니 약속 지켰다…기아, 37년 만의 홈구장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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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KS) 패권을 거머쥐며, 78억 원 상당의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누르며 기아의 우승이 확정된 후 기아 감독과 선수들은 마운드 위에서 '삐끼삐끼' 춤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기아가 홈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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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배당금과 모기업 보너스 합치면 78억 원 넘게 수령할 듯
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KS) 패권을 거머쥐며, 78억 원 상당의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누르며 기아의 우승이 확정된 후 기아 감독과 선수들은 마운드 위에서 '삐끼삐끼' 춤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선수들은 호랑이 팬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부채꼴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팬들과 교감했습니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던 '삐끼삐끼' 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삐끼삐끼' 춤은 이범호 감독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내건 공약이었습니다.
웨이브부터 손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이범호 감독과 선수들의 댄스에 팬들은 환호성을 내질렀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생각보다 잘 춘다", "내년에도 췄으면 좋겠다", "우승 너무 축하한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아가 홈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입니다. 2014년 건립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가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기도 합니다.
한편, 기아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포스트시즌(PS) 배당금 52억 5000만 원을 챙기게 되는데, 모기업 보너스까지 합치면 78억 원이 넘는 역대급 수령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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