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 자전거·PM 안전운행 합동캠페인 추진

이루비 기자 2024. 10. 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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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원당동 원당중·고등학교에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문화 형성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두바퀴차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 위험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 등을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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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청라동 해원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서부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원당동 원당중·고등학교에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문화 형성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를 비롯해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서부서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PM 등 두바퀴차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올해 서구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두바퀴차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 위험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 등을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청라동 해원중·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 것에 이어 이날 원당중·고교생과 PM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경찰은 또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주요 안전수칙 위반사항을 중점으로 현장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 계도와 단속을 벌였다.

김규행 서부경찰서장은 "두바퀴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위험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크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두바퀴차 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모습. (사진=서부경찰서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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