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배터리 경쟁력 강화 국제 컨퍼런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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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 선도 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포항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포항의 배터리 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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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 북유럽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방안 모색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 선도 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다음 달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CHASM)’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란 주제로 포항 이차전지 특화 단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포항시는 노르딕 세션을 마련, 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의 전문가가 참여해 북유럽 국가의 배터리 기술력과 정책, 시장 환경을 살피고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찾는다.
또 '2050 전지 보국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배터리 산업을 국가적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의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한다.
이와 함께 미래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다루고 기술적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포항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포항의 배터리 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참가는 주관사인 SNE리서치 홈페이지(https://www.sneresearch.com/)에서 30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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