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ESG평가 지배구조 부문서 'A등급'…"지방은행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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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한국 ESG기준원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이며, 지배구조(Governance)부문에서는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제주은행은 박우혁 은행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시행하고 있는 '일류 커뮤니티 뱅크' 전략이 ESG 각 부문별 활동에 적극 반영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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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한국 ESG기준원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이며, 지배구조(Governance)부문에서는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는 국내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3개 부문 172개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매년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ESG 등급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전년도 B+로 평가받은 ‘환경’과 ‘지배구조’ 개선에 집중, 연초부터 다양한 정책과 과제를 추진해왔다.
제주은행은 박우혁 은행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시행하고 있는 '일류 커뮤니티 뱅크' 전략이 ESG 각 부문별 활동에 적극 반영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은행이 추구하는 지역 밀착과 상생의 가치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민을 위한 '커뮤니티 뱅크'의 역할을 다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된 지방은행이다. 제주은행은 창립 53주년에 맞춰 '제2 창업'을 기치로 2022년 제주시 노형 신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그해 3월 고객과 정서적 안정감을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로 나아가기 위해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를 선언하고 문화 혁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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