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에 올해 '첫 단풍'...평년보다 보름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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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제주도 한라산에 올해 첫 단풍이 들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라산 어리목광장과 오목교에서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 올해 첫 한라산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한라산 평년 단풍 시작일(10월 14일)보다 보름가량 늦은 시기입니다.
기상청은 산 전체를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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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제주도 한라산에 올해 첫 단풍이 들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라산 어리목광장과 오목교에서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 올해 첫 한라산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한라산 평년 단풍 시작일(10월 14일)보다 보름가량 늦은 시기입니다.
예년 같으면 이미 단풍이 절정을 이뤄야할 시기에 첫 단풍이 든 것입니다. 평년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28일입니다.
기상청은 산 전체를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로 봅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대표적인 한라산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에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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