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채림 “아이와 추억 너무 소중, 이번엔 잘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예능을 통해 아들과의 제주생활을 공개하는 배우 채림이 아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채림은 29일 오전 온라인 사전녹화 형식으로 공개된 SBS Plus와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 그리고 출연자 중 대표로 배우 명세빈과 윤세아 그리고 채림이 참석했다.
1990년대 배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채림은 2003년 이승환, 2014년 중국에서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지만 모두 이혼했다. 2017년 태어난 아들과 함께 제주에서 살고 있는 그는 2021년 JTBC 육아 예능 ‘내가 키운다’에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채림은 당시를 떠올리며 “예전에 아이와 짧게 예능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영상이 더 소중해진다. 가끔 아이를 재워놓고 보다가 전 영상을 찾아본다”며 “예능을 하게 되면 더 소중한 자료, 추억이 남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에게도 출연에 대해 물었더니 ‘이번엔 잘할 수 있다’고 하더라”며 “막상 촬영하니 또 긴장했지만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이와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채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잘 갔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일상을 채워 넣으면서 우리 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다양한 이유로 솔로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스타들이 나와 솔로라서 외롭지만, 그래도 솔로라서 더 즐겁고 재미있는 일상을 공개하는 관찰 예능이다.
명세빈과 윤세아, 채림을 포함해 오정연 등 연예계 대표 ‘솔로 스타’들이 출연한다. ‘솔로라서’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 SBS Plus와 E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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