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룸·공장서 부주의 화재 잇달아…인명피해 없어

이은희 기자 2024. 10.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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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원룸과 공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달아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3분께 건천읍 용명리 한 공장의 집진기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사용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33분께 충효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보일러실 일부가 타고 세탁기와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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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공장 화재 현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의 원룸과 공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달아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3분께 건천읍 용명리 한 공장의 집진기에서 불이 났다.

옥상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인력 41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해 1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2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은 사용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33분께 충효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보일러실 일부가 타고 세탁기와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경주시 충효동 원룸 화재 현장

인근 사무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분 만에 불을 껐다. 현장에는 인력 24명과 차량 8대가 동원됐다.

이 불로 24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다친 사람은 없다.

소방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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