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서 버섯 먹은 주민 10명 식중독 증세
김대욱 2024. 10.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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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버섯을 조리해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8시 54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의 한 경로당에서 버섯을 먹은 70∼90대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주민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모두 퇴원했습니다.
이들이 섭취한 버섯은 한 주민이 직접 채취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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