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송전선로 사업 관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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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29일 이장단연합회 2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최근 군민들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군은 수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모든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군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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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단연합회 20여 명 대상 적극 홍보 나서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은 29일 이장단연합회 2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최근 군민들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 사업추진 예정인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후 군의 대응 방안에 대해 알렸다.
군은 그동안 송전선로 설치로 인한 주민의 건강상, 재산상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필요함에도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공감하며 현재까지 경과지역 주민대상(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주민설명회를 3차례 진행해왔다.
또한 오는 11월 중으로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3차례 주민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도 군은 수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모든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군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 피해가 적은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사전에 사업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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