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위증시킨 대리운전 업체 대표 구속기소
조휴연 2024. 10. 29. 11:12
[KBS 춘천]춘천지방검찰청은 이달 25일 홍천에 거주하는 대리운전 업체 대표인 50대 박 모씨를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직원 11명을 동원해 강원도를 돌며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3,700여 만원을 타낸 혐의로 선고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박 씨는 재판 과정에서 직원 3명에게 "고의 사고가 아니라고 증언하라"고 한 사실이 드러나자 도주했다가 이달 초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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