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환경의 날' 제주 개최 확정…한국서 28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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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UNEP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내년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UNEP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데 기념식과 더불어 내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자원순환 주간으로 운영된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제주의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노력이 2025 세계 환경의 날 목표와 부합한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혁신적 환경 정책이 전 세계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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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도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UNEP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내년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제주가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선 1997년 서울 개최 이후 28년 만이다.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UNEP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데 기념식과 더불어 내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자원순환 주간으로 운영된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전 세계 환경 리더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국제행사가 열린다.
특히 제주도는 자원순환 주간에 '제주플러스국제환경포럼', '세계기후경제포럼' 등의 국제 환경행사와 환경 한마당을 함께 연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제주의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노력이 2025 세계 환경의 날 목표와 부합한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혁신적 환경 정책이 전 세계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UNEP는 제주가 한국 최초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035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2040 플라스틱 제로 달성 등 제주의 선도적 환경정책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며 제주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글로벌 표준을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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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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