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천초 야구부, 36회 한화기 초·중·고 야구대회 준우승

김태진 기자 2024. 10. 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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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천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1~25일 천안 야구장에서 열린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천초 야구부는 지난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는 5학년 이하 학생들이 합을 맞춰보는 첫 경기였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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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천초등학교 야구부가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천초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유천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1~25일 천안 야구장에서 열린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유천초에 따르면 대전, 충북, 세종, 강원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31개 초·중·고 야구팀과 토너먼트 경기로 실력을 겨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유천초는 21일 첫 경기에서 세종 소속 유소년야구팀을 7대 6으로 이기고,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천안남산초를 5대 4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25일 충북 야구의 명문 청주석교초등학교와 우승을 겨뤘으나,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천초 야구부는 지난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는 5학년 이하 학생들이 합을 맞춰보는 첫 경기였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하철 유천초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뛰어난 경기력에 깊은 감명 받았다"며 "이 성과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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