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접안시설 확장"…군산해수청, '주민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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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수산청(군산해수청)이 비응항 항내 접안시설 확장을 위해 수행중인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0일 연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비응항 접안시설 확장사업이 완공되면 항내 혼잡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지역 주민의 편의를 개선하고 어민 소득증대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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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내 혼잡 해소, 부두 이용성 향상 위해 마련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해양수산청(군산해수청)이 비응항 항내 접안시설 확장을 위해 수행중인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0일 연다.
29일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현재까지 검토된 평면배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비응항내 선원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군산항내 어항구인 비응항은 2007년 조성된 이후 어선척수가 증가했다. 성어기시에는 낚시어선도 병행 증가해 매우 혼잡한 상태다.
많은 선박이 다중 접안해 항내 혼잡을 가중하고 있다. 방파제 배면 및 호안 등에도 계류해 안전우려도 큰 상황이다.
군산해수청은 이용자의 안전과 협소한 항내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과정에서 어민과 관계자에게 확장 평면을 사전에 알릴 계획이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비응항 접안시설 확장사업이 완공되면 항내 혼잡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지역 주민의 편의를 개선하고 어민 소득증대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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