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우수기업 10개사 선정…장려금 등 지원
경남도는 올해 경남 고용우수기업으로 친환경자동차부품 기업 등 10개사를 선정해 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디엠모티브, 대성축산기업, 타임기술, 남경테크윈, 아피아엔지니어링, 기득산업, 죽방렴영어조합법인, 엠에스종합가스, 에스지서보, 인포스텍 등 10개사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와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민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시책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3년) 동안 노동환경 개선 또는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환경개선비 최대 2000만 원,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고용장려금 최대 2500만 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15종의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도는 고용우수기업 공모에 응모한 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등의 검증을 거쳐 선정했다.
인증기업은 기계·조선·항공 등 경남 주력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용 가스, 수산물 가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경남도는 2010년 도입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로 총 253개 기업을 인증했고, 6984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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