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 10곳 놀이터 모래 교체한다

구미현 기자 2024. 10.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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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겨울 방학 전까지 지역 유·초·특수학교 10곳(강북 7곳, 강남 3곳)의 모래놀이장 모래를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래되고 딱딱해진 헌 모래를 부드럽고 고운 새 모래로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달부터 작업을 시작해 겨울 방학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5년도 새 학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모래놀이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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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겨울 방학 전까지 지역 유·초·특수학교 10곳(강북 7곳, 강남 3곳)의 모래놀이장 모래를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래되고 딱딱해진 헌 모래를 부드럽고 고운 새 모래로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철봉 등 높이가 있는 놀이기구에서 낙하 시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 모래는 입자 3㎜ 이하의 고운 모래로 바꿔 안전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헌 모래는 일부 재활용해 학교 운동장 유실 보충, 화단 모래 보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울산 지역 유·초·특수학교 129개교(강북 61개교, 강남 68개교)를 대상으로 모래놀이장 모래의 질과 유실 상태를 측정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이달부터 작업을 시작해 겨울 방학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5년도 새 학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모래놀이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모래놀이장 모래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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