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창립 46주년 맞아 AI 리서치 혁신과 조사 기법 발전 세미나 개최

한국리서치, 창립 46주년 맞아 AI 리서치 혁신과 조사 기법 발전 세미나 개최

한국리서치가 창립 46주년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I 리서치 혁신과 전통적 조사 기법 발전에 관한 고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AI 조사 기법과 인간 중심의 조사 방식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로, 25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AI 시대의 조사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로 46주년을 맞은 한국리서치는 AI 리서치와 전통적 기법(사람 중심) 각각의 장단점을 명확히 구분하고 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AI 리서치 기법을 모색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AI.novation이었으며, AI와 전통적 리서치 방법의 통합적 활용 전략을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AI 조사 기법뿐만 아니라 한국리서치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댓글분석 시스템인 H-AVOCA 및 대규모 리서치 데이터 처리 시 AI 활용 방안 등 실제 조사에 적용한 AI 기반 조사 기법을 발표하였다.

또한, 한국리서치 AI 자문 ㈜마커의 정철현 대표는 고객과 대중의 민심을 분석하기 위한 초거대 언어모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Re.nov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리서치가 자체적으로 기획해서 시행하고 있는 정기 여론조사 '여론속의 여론'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 성장 산업인 헬스케어와 펫 시장 분석에서 효과적 조사 방법 및 사례를 발표하며 마무리하였다.

한국리서치 관계자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과 AI의 공생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해외에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AI 조사 기법을 소개하고 고객사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조사 결과를 얻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리서치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조사 업계를 선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