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술술 전주'로 전통주 인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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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은 31일 옛 전북도지사 관사 '하얀양옥집'에서 지역의 전통주를 한식 안주와 함께 맛보는 시음회 '가을에 취하다-술술 전주:酒'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지난 17일 전당과 전북자치도 전통주막걸리협회가 전통주의 인식을 높이고 전통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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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은 31일 옛 전북도지사 관사 '하얀양옥집'에서 지역의 전통주를 한식 안주와 함께 맛보는 시음회 '가을에 취하다-술술 전주:酒'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지난 17일 전당과 전북자치도 전통주막걸리협회가 전통주의 인식을 높이고 전통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당은 전통주의 맛과 향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시음회를 통해 최근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 발맞춰 전통주의 새로운 인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진성수 전북자치도 전통주막거리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당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전통주를 연계해 전통주의 관심도와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도 "우리 전통주는 쌀과 과일 등 특산물을 활용해 만들기에 지역의 음식과 문화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전통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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