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시, 하도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 착공 등

우장호 기자 2024. 10.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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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구좌읍 하도리 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하도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사업을 11월 중 본격 착공한다.

이에 시는 해당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93억원(보상비 47억원, 공사비 46억원)을 투입,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제주항 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운전자의 혼란을 초래하는 도로구간에 노면표시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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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구좌읍 하도리 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하도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사업을 11월 중 본격 착공한다.

해당 구간은 1981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가 및 통행 불편에 따른 도로개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시는 해당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93억원(보상비 47억원, 공사비 46억원)을 투입,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장 1495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진행된다.

시는 2020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올해 11월부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제주항 여객터미널 진입로 노면표시 정비 완료

제주시는 제주항 여객터미널과 연안부두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진입도로에 노면 표시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객터미널 및 연안부두 차량 진출입로에 노면 표시가 없어 식별이 어렵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시는 운전자가 교통 환경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고 노후된 노면 표시를 정비했다.

시는 제주항 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운전자의 혼란을 초래하는 도로구간에 노면표시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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