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폴란드 국립연극예술학교와 VR 활용 공연 제작

윤원진 기자 2024. 10. 29.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동대학교는 폴란드 바르샤바 젤베로비치 국립연극예술학교와 교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극동대는 예술 교육과 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내용으로 젤베로비치 연극예술학교와 협약했다.

극동대는 '경험네트워킹 장학금'으로 폴란드 현지 연극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선발 학생들은 바르샤바 연극예술학교를 탐방하고, 가르바체프스키의 신작 리허설에 참여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내용으로 협약
29일 극동대학교는 폴란드 바르샤바 젤베로비치 국립연극예술학교와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극동대 학생들의 폴란드 국립연극예술학교 탐방 모습.(극동대 제공)/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극동대학교는 폴란드 바르샤바 젤베로비치 국립연극예술학교와 교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극동대는 예술 교육과 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내용으로 젤베로비치 연극예술학교와 협약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지난 3월 선보인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연극이 물꼬를 텄다. 극동대 안경희 교수와 폴란드 크쉬슈토프 가르바체프스키 교수가 공동 예술 감독을 맡은 이 작품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연출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극동대는 '경험네트워킹 장학금'으로 폴란드 현지 연극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선발 학생들은 바르샤바 연극예술학교를 탐방하고, 가르바체프스키의 신작 리허설에 참여하기도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공연 제작과 창작극 리허설, 예술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극동대는 충북메타버스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온오프라인 무대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 교수는 "VR과 라이브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