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함께 범죄 예방”…부천시 반려견 순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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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출범시켰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반려견 순찰대 참여를 신청한 112개 팀 중 대인·대견 반응,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등 전문가 심사 등을 통과한 49개 팀을 반려견 순찰대로 최종 선발하고 지난 26일 발대식을 열었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동네를 산책하다가 범죄 예방 또는 생활 불편과 관련한 사항을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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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건태 기자
경기 부천시가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출범시켰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반려견 순찰대 참여를 신청한 112개 팀 중 대인·대견 반응,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등 전문가 심사 등을 통과한 49개 팀을 반려견 순찰대로 최종 선발하고 지난 26일 발대식을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발대식에서 임명장, 보호자와 반려견 활동복, 순찰 배지, 가이드북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동네를 산책하다가 범죄 예방 또는 생활 불편과 관련한 사항을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순찰대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부천원미경찰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범위와 방법, 안전사고 예방 지침 등을 교육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올해 4월 서울시가 운영을 시작하는 등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 안전을 확보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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