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중국 상하이서 첨단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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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중국 상하이시에서 지방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중국 기업 관계자에게 첨단전략산업의 투자 최적지가 전남임을 적극 알렸다"며 "외국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국내 복귀를 바라는 기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원을 조기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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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중국 상하이시에서 지방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전남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는 등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원 조기 달성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상하이시 JW 메리어트 푸동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상하이시, 저장성 관계자를 비롯 푸젠성, 저장성 기업인 연합회와 에너지, 신소재 등 중국 첨단산업 기업 대표·임원이 대거 참석했다.
전남도는 징커에너지주식회사(태양광), 후쑹테크놀러지그룹주식회사(하이테크), 상하이거파이니켈코발트재료주식회사(신소재), 루이다국제그룹(배터리) 등 유수 참가 기업에 친환경 에너지, 이차전지, 우주항공, 반도체 등 전남도의 첨단전략산업 투자 여건을 중점 소개했다.
또한 참석한 중국 지방정부, 기업 관계자와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중화권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계기도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환경 침체를 우려하면서 타개 방안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현재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해외 투자처를 모색 중인 참가자들은 이번 설명회에 깊은 관심을 보여 투자유치 기대감을 높였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중국 기업 관계자에게 첨단전략산업의 투자 최적지가 전남임을 적극 알렸다"며 "외국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국내 복귀를 바라는 기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원을 조기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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