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수공통전염병 방지 위해 염소 질병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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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염소 농가에 대한 질병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염소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염소는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과 브루셀라병의 사전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검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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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염소 농가에 대한 질병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항목은 모두 7종으로, 큐열,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3종,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크립토스포리디움 등 소모성 질병 2종, 구제역, 가성우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인 해외재난성질병 2종입니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 달부터 염소 20개 농가의 100마리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정기사업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검진을 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최근 염소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염소는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과 브루셀라병의 사전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검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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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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