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송연주 기자 2024. 10. 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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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 씨지인바이츠 등과의 공동 컨소시엄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응룡 마크로젠 지놈사업본부장은 "최대 규모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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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
[서울=뉴시스] 마크로젠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 씨지인바이츠 등과의 공동 컨소시엄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주하는 사업이다. 총 6065억원 규모다. 2028년까지 약 77만명, 2032년까지 총 100만명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신약 개발 및 질병 예방 등에 활용하도록 돕는 목표다.

마크로젠은 1, 2차 시범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해당 사업의 유전체와 전사체 데이터 생산 및 기초과제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마크로젠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14만5952건의 인간 전장 유전체(WGS) 데이터와 2800건의 전사체(mRNA) 데이터를 생산 및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응룡 마크로젠 지놈사업본부장은 "최대 규모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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